[주식] 세 개의 초대형 IPO 뒤의 숨은 승자들

세 개의 초대형 IPO가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어요.
스페이스X, 앤트로픽, OpenAI라는 대형주 3개가 모두 상장을 기다리고 있어요.

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(SpaceX)가 6월 12일 상장하지요?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로 약 750억 달러 조달, 약 1.75조 달러 밸류에이션, 23개 은행단이 참여하는 빅 이벤트예요. 로이터는 은행 수수료만 약 5억 달러 수준이 될 거라 썼는데요. 이날은 돈이 다 여기로 모이면서 전세계 증시도 출렁일 수 있어요.

구글은 이 IPO의 숨은 승자랍니다. 알파벳은 스페이스X 지분을 6-7% 가진 주요 주주예요.
또 구글은 앤트로픽(Anthropic)에도 막판 투자를 감행하는 재주를 부렸는데요. 2026년 4월 앤트로픽에 100억 달러 즉시 투자 + 최대 3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약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.

이번 주 월요일 앤트로픽이  기업공개(IPO)를 위한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쥬?
일반적으로 비공개 서류 제출은 기업이 상장하기 6~9개월 전에 이뤄지니까, 빠르면 올해 말, 늦으면 내년 상반기에 앤트로픽도 상장하게 되어요. 2021년 오픈AI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최근 기업 가치가 거의 1조 달러에 달했어요.

아마존도 숨은 승자예요. 아마존은 앤트로픽 초기에 80억불을 투자했는데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가 급등하면서 장부상 약 740억 달러에 달하는 지분으로 불어났죠.

줌(Zoom)도 의외의 수혜자랍니다. 줌은 2023년 앤트로픽에 약 5,100만 달러, 2026년 초 추가로 약 4,600만 달러를 넣었는데, 앤트로픽 IPO 추진 뉴스 이후 이 투자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요. 이 뉴스로 줌의 주가도 하루 만에 9.9% 올랐더라는…

OpenAI 또한 기업공개(IPO)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.

최대 400억 달러 투자약정을 맺고 이미 225억 투자를 집행한 소프트뱅크 그룹(SBG)의 주가는 요 며칠 날라가 버렸어요. 2026년 6월 1일 기준으로 이제 SBG는 토요타를 제치고 일본 상장사 시가총액 1위가 됐답니다. 6월 4일 다시 10% 하락하며 토요타가 1위가 됐지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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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 빅 3들의 IPO가 끝나고 나면 부의 지도가 달라질 듯요. 특히 이 빅 3에 초기 투자한 이들의 부의 레벨은 지금과 다를 듯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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